현대증권은 토탈뱅킹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CMA’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CMA는 향후 발효될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해 출시한 상품입니다.

현대증권의 시장참여에따라 향후 CMA시장에서 증권, 은행 등 금융기관간에 치열한 쟁탈전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금번 출시된 현대 CMA는 급여이체 등 자금결제기능, 수시입출금과 같은 기존 은행보통예금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급여이체로 입금된 단기자금을 CMA 전용 RP에 자동투자해 이자율이 0.1%인 은행권의 보통예금보다 최대 40배 높은 4.0%의 이자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또한, 기본적인 뱅킹서비스는 물론, 수익증권계좌, 위탁계좌, 선물계좌, 증권저축 계좌, 일임형 랩 등 현대증권 내의 모든 계좌와 연결이 가능한 중심계좌(HUB-ACCOUNT)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T-Money선불제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공모주 청약자격 우대혜택 및 은행관련 수수료 면제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됩니다.

현대증권 상품개발팀 이완규 팀장은 “기존 은행의 일반예금통장은 매우 낮은 이자를 제공하면서도 CD출금 수수료 및 자동이체 수수료가 높아 직장인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출시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