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240% 도박자금 제공…강원랜드 사채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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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23일 강원랜드 카지노 VIP(귀빈) 고객에게 연리 240%의 이율로 도박 자금을 제공한 혐의(대부업법 위반)로 임 모씨(39)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양 모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달아난 김 모씨 등 사채업자 2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사채업을 하는 임씨는 2003년 11월부터 올 2월 초까지 총 479차례에 걸쳐 강원랜드 카지노 VIP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4억9700여만원의 이자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검찰은 달아난 김 모씨 등 사채업자 2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사채업을 하는 임씨는 2003년 11월부터 올 2월 초까지 총 479차례에 걸쳐 강원랜드 카지노 VIP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4억9700여만원의 이자 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