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증권이 한국가스공사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정순호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유가상승에 따른 가스 판매량 증가 기대로 주가가 오버슈팅할 가능성이 있으나 가스수요와 판매량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기는 다소 이르다고 판단했다.

또 정부 규제 완화를 기대하기도 다소 이르다고 지적.

정 연구원은 "정부가 가스요금 정기 조정시기인 연말 전에 가스요금 체계를 수정하거나 해외투자수익에 대한 규제 시행을 바로 취소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