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체브랜드로 北美 가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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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북미지역에서 현지 가전업체들의 브랜드를 빌려 제품을 판매해왔던 삼성전자가 올해부터는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1∼23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가전전시회(KBIS)에 은나노 드럼세탁기,스마트오븐,4도어냉장고 등의 프리미엄 제품 출품을 신호탄으로 북미 시장에서 '삼성'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대거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주요 가전제품을 북미 현지업체에 ODM(제조자디자인생산) 방식으로 공급해왔으나 지난 1월 드럼세탁기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대거 늘려 북미 가전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 오븐을 포함한 주방가전 풀라인업 등 토털키친 솔루션 제품을 중점 선보인다.
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업체 '살바라니(Salvarani)'와 제휴한 빌트인 가전제품들도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지난해 철수했던 에어컨도 올해 상반기 중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북미 시장에 새롭게 내놓는 등 자체 브랜드 가전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삼성전자는 21∼23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가전전시회(KBIS)에 은나노 드럼세탁기,스마트오븐,4도어냉장고 등의 프리미엄 제품 출품을 신호탄으로 북미 시장에서 '삼성'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대거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주요 가전제품을 북미 현지업체에 ODM(제조자디자인생산) 방식으로 공급해왔으나 지난 1월 드럼세탁기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대거 늘려 북미 가전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 오븐을 포함한 주방가전 풀라인업 등 토털키친 솔루션 제품을 중점 선보인다.
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업체 '살바라니(Salvarani)'와 제휴한 빌트인 가전제품들도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지난해 철수했던 에어컨도 올해 상반기 중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북미 시장에 새롭게 내놓는 등 자체 브랜드 가전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