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KTF 사장이 W-CDMA 서비스로의 조기 전환과 시장 주도를 통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KTF가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HSDPA 기반의 W-CDMA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영상통화, 초고속데이타, 글로벌 로밍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W-CDMA 대표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입니다.
KTF는 올해 망 구축에 7800억원을 투자합니다.
[인터뷰 : 조영주 KTF 사장]
"W-CDMA로 조기전환, 금년 6월말까지 45개시에 HSDPA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확대해 올해말까지 전국 84개시 전역에 HSDPA망을 구축할 예정"
KTF는 또 NTT 도코모와 협력을 본격화해 단말기 공동개발,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 제휴 시너지를 가시화할 계획입니다.
조사장은 특히 고감성 시대를 맞아 창조를 핵심으로 하는 디자인 중심사고를 핵심 역량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비스나 휴대폰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KTF만의 고유한 개성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조영주 KTF 사장]
"고감성 시대를 맞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을 KTF의 핵심역량으로 육성하겠으며 구성원들에게 자부심과 열정을 고객에게는 믿음과 즐거움을 주?B에게는 신뢰와 수익을 줄수 있도록 하겠다"
조사장은 이노(INNO) 디자인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신 개념의 디자인 지향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