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 코스닥투자로 100억 '대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린화재가 코스닥 상장사에 잇따라 투자해 100억원 이상의 '대박'을 터뜨리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그린화재는 볼빅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로 60억원대의 차익이 예상된다.
그린화재는 인터컨티넨탈여행사의 우회상장 때 볼빅이 발행한 BW를 130억원에 인수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3825원으로 BW 전액을 행사할 경우 67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이 기대된다.
그린화재는 지난 2월 자이엘정보가 처분한 자사주 27만주도 주당 1838원에 인수했다. 자이엘정보 주가는 두 달 만에 2700원대까지 올라 이미 2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YNK코리아가 발행한 25억원 규모의 BW 인수도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된다. 표면이자율이 7.5%인 BW는 오는 5월 첫 이자가 지급되고 신주인수권의 행사가격이 5740원에 불과하다. YNK코리아 주가는 최근 1만원대까지 올라 여기에서도 상당한 차익이 가능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그린화재는 볼빅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로 60억원대의 차익이 예상된다.
그린화재는 인터컨티넨탈여행사의 우회상장 때 볼빅이 발행한 BW를 130억원에 인수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3825원으로 BW 전액을 행사할 경우 67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이 기대된다.
그린화재는 지난 2월 자이엘정보가 처분한 자사주 27만주도 주당 1838원에 인수했다. 자이엘정보 주가는 두 달 만에 2700원대까지 올라 이미 2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YNK코리아가 발행한 25억원 규모의 BW 인수도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된다. 표면이자율이 7.5%인 BW는 오는 5월 첫 이자가 지급되고 신주인수권의 행사가격이 5740원에 불과하다. YNK코리아 주가는 최근 1만원대까지 올라 여기에서도 상당한 차익이 가능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