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외환거래 규제 완화로 해외 부동산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부동산 컨설팅업체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톡톡 튀는 맞춤형 컨설팅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해외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루티즈코리아는 최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컨설팅 이외에 회원제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클럽'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바로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이다.

투자자들이 희망하는 국가나 지역 가격대 등을 꼼꼼히 조사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보고서를 개별 투자자에게 전달해 준다.

미국에 본사를 둔 뉴스타부동산은 현지 에이전트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 뉴스타부동산 해외 지사에 소속된 부동산 에이전트가 직접 현지 답사에 나선 투자자들과 동반하며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답사 일정은 물론 코스에 대한 선택권은 투자자들에게 주어지며 투자자가 희망할 경우 공항 픽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