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강북권 최고층 아파트로 관심을 끌었던 상떼 르시엘.모든 평형이 발코니 트기 평면을 기본형으로 선보였다.

마감재도 발코니 개조에 맞게 차별화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발코니 쪽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도심 초고층 아파트로 입지가 좋은만큼 방화판이나 방화유리 설치로 조망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스프링클러를 시공 때부터 설치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스템창호도 처음부터 적용해 입주민에게 추가 부담을 주지 않는 한편 발코니 부분 난방시공으로 발코니 확장에 따른 결로 등의 문제를 없앴다.

보통 아파트 안쪽에 시공되는 단열 장치도 바깥에 달아 10cm의 실내공간이 더 확보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