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사업용 임대주택이 100만가구를 돌파했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005년 말 현재 전국 임대주택과 임대사업자는 101만4천362가구, 3만7천114명으로 2004년 91만3천608가구, 3만1천737명에 비해 각각 10%, 20% 가량 증가했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집값이 오르면서 보유주택을 늘린 다가구 주택자가 많았고 이들은 8.31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양도세와 보유세 중과조치를 피하기 위해 임대사업자로 전환한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