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선박수주액이 120억 달러를 돌파하며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수주액은 120억 48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34%늘었고 물량기준으로는 492만톤(136척)으로 18.7% 증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 선가 상승에 대비한 선주들의 선발주가 크게 늘며 3월에만 수주액이 80억달러에 달해 월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선급연합은 견고한 선박 건조를 목적으로 CSR, 공통구조규칙을 4월1일부로 발효해 새로 건조되는 선박은 철강재 추가 사용에 따른 선가 상승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1분기 건조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1.4% 증가한 284만톤(85척)을 기록했고 수주잔량도 사상최대인 3,793만톤(772억달러)에 달해 앞으로 3.3년치의 건조량을 확보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