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이엔씨가 승용차요일제 태그 공급업체로 선정됐습니다.

1차 공급물량만 25만장에 달할 전망이고 금속테그 상용화도 상반기내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IT전자부품소재기업 엑사이엔씨(대표 구본현 www.exaenc.com)가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태그 공급업체로 선정,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승용차 요일제 1차 사업에 다수공급자 계약방식으로 태그 공급 적격업체를 심사, 총 3개 업체가 적격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엑사이엔씨가 공급하는 태그는 국제 표준 규격에 맞게 고안된 최신형 태그로 타 기업이 제조한 제품보다 기술력 부문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엑사이엔씨의 태그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실시한 도로주행성능테스트에서도 시속 60km에서 100% 인식률을 나타내 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엑사이엔씨는 ETRI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금속태그 상용화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5월 양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엑사이엔씨는 철강부문을 비롯 특화된 다양한 용도의 주문형 금속태그로 틈새시장에서도 RFID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엑사이엔씨는 올해 휴대폰 단말기에 들어가는 TCXO(수정발진기)와 RFID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대대적인 설비증설 및 해외 거래처 다각화를 꾀해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실현할 방침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