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7일 엠텍비젼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주력제품의 CCP 단가 인하와 고부가 제품은 MMP로의 전환이 지연되면서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감소는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져 영업이익률도 7.3%로 하락.

그러나 2분기 말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돼 3분기 부터는 정상적인 매출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MP3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 적용 비율을 증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 개발에 이미 성공, 하반기 이후에는 다시 안정적인 영업 상황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개월 목표가는 3만8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