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증권은 LCD 업종에 대해 2분기 40인치 이상 TV 패널 출하가 늘어나더라도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은 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모니터나 노트북 패널 가격 하락세가 1분기 대비 완만해 져야 하고 세트 가격의 50% 수준에 이르는 세트 및 유통 업체의 마진이 축소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TV 패널 가격 하락폭도 시간이 갈수록 완만해져야 한다면서 2분기는 이 같은 사항들을 점검하면서 패널 업체들에 대한 접근을 저울질하는 시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