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전국 257만개 사업체에 대한 광범위한 통계조사가 실시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양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비스산업은 우리나라 GDP의 56%, 고용의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비스수지 적자는 지난해 13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효과는 크지만 국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분야가 서비스 산업입니다.

통계청은 서비스업 정책 결정에 기본이 되는 서비스업 총조사를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S-서비스업 총조사 29일까지>

서비스업 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S-257만개 업체 전수조사>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10개 서비스산업 부문 257만개의 모든 사업체가 조사대상입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종사자수, 급여액, 사업실적 등 28개 사항을 파악합니다.

1대1 면접, 조사표 배부, 인터넷 조사 등의 방식이 병행되며

<S-3만명, 317억원 투입>

3만여명의 인력과 3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 등과 관련된 분야를 심층분석합니다.

<영상편집:신정기>

잠정결과는 올해 12월 발표되며 확정치는 내년 3월에 공표할 예정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양섭 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