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2주 빠른 것으로 기온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도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를 발견했다며 특히 이 지역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길 권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아직 일본뇌염 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