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근판매 호조..적정가 상향-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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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철근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현대제철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현대 박상규 연구원은 3월중 국내 업체의 철근 내수 판매는 100.4만톤 수준으로 월별 판매로는 22개월만에 성수기 수준인 100만톤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철근 판매의 비수기였던 1~2월 중 철근가격 인상에 대비해 유통 가수요가 급증했고 3월 들어 대형 건설사 위주의 실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해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의 분기별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2분기 이후에는 당초 적자를 예상했던 A열연 부문도 2만원 가격 인상에 힘입어 BEP 수준이 예상돼 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가를 3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13일 현대 박상규 연구원은 3월중 국내 업체의 철근 내수 판매는 100.4만톤 수준으로 월별 판매로는 22개월만에 성수기 수준인 100만톤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철근 판매의 비수기였던 1~2월 중 철근가격 인상에 대비해 유통 가수요가 급증했고 3월 들어 대형 건설사 위주의 실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해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의 분기별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2분기 이후에는 당초 적자를 예상했던 A열연 부문도 2만원 가격 인상에 힘입어 BEP 수준이 예상돼 실적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가를 3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