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북한에서 정식으로 제조·수입된 '북한산 김치'를 판매합니다.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은평점과 가양점, 양재점과 죽전점, 용산점 등 5개 점포에서 '북한산 김치'를 시범 판매할 계획입니다.

통배추부터 고추가루까지 모두 북한산 재료를 사용한 전통 평양식 김치로 식약청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정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전현영 이마트 조리식품팀장은 "국내산의 절반 정도 가격에 젓갈 대신 명태를 사용한 담백한 맛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