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신한지주 보통주 2236만주를 BNP파리바와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매각한 것과 관련 물량부담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사항이 미리 알려졌던 점을 감안할 때 이미 주가에는 반영됐다고 판단.

삼성증권은 "아직 예금보험공사의 전환상환우선주 2236만주가 추가로 남아있고이들 주식은 오는 8월 이후에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다" 면서 "그러나 올해 안애 매각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