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오리온의 주가를 자극할 요소가 많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1일 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오리온 분석 자료에서 야구 토토의 주간 발매액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6월에 열리는 월드컵은 토토의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제과 부분의 경우 중국시장이 2004년을 기점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고 러시아, 베트남시장도 향후 주요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쯤에는 해외시장의 매출액이 국내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

또 7~9월로 예정돼 있는 온미디어의 상장도 주가 상승을 불러 올 수 있는 요소라고 덧붙였다.목표가는 34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