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니와 8세대 LCD 패널 제조를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본계약은 6월중 체결할 계획입니다.

두 회사는 현재 7세대 LCD 라인을 제조하고 있는 S-LCD에서 추가로 8세대 라인을 새롭게 설립할 계획입니다. 총 투자액은 약 20억달러로 2007년 가을에 양산을 시작해 월 5만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로 LCD 시장에서 더욱더 강력한 리더십을 갖게 됐으며 소니도 대형 T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점차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