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개 도시가스 회사들이 새로운 계량기 보급과 신용카드 결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도시가스 고객서비스 헌장'을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선포했다.

도시가스 회사들은 올해부터 10년간 새 계량기를 588만대 보급키로 했으며 신용카드로도 가스요금을 받기로 했다.

또 연체료 계산 방식을 소비자에게 유리하도록 개선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이를 통해 연간 408억원(가구당 연간 3500원)의 가스요금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