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수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까지 지속되며 재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디지털 카메라와 카메라 모듈 부문에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각각 2%와 12% 올려잡았다.

1분기에는 디카 중심의 광디지털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관측.

주력사업의 고른 성장세와 수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상태이나 체질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이 연말까지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