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텍시스템의 인터넷TV(IP-TV) 토털 솔루션은 고선명(HD)급 고화질에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셋톱박스 기능,그리고 최고 수준의 서버 솔루션이 하나로 묶여진 제품이다.

저대역 네트워크망을 이용한 양질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10배 이상의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디코딩으로 서비스를 구현하기 때문에 기존 셋톱박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졌다.

전용 디코더를 쓸 수 있고 실시간 인코딩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도 보여줄 수 있다.

이 제품은 압축률 한계에 따른 화질 및 고대역폭 요구 사항을 극복해 저대역폭에서도 고화질의 방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IP셋톱박스를 이용,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도 고화질의 서비스를 구현한다.

사이텍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내놓은 IP-TV 토털 솔루션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셋톱박스 관련 기술까지 모두 포함된 것"이라며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