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화랑 베이징아트페어 간다… 12 ~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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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6일 열리는 베이징 아트페어에 국내 14개 화랑이 참가,중국 미술시장 개척에 나선다.
참여하는 화랑은 가나아트센터를 비롯해 국제갤러리,갤러리 현대,선화랑,금산갤러리,표화랑,동산방 화랑,샘터화랑,조선화랑,카이스갤러리,학고재,선갤러리,아트사이드 등으로 백남준 전광영 고영훈 배준성 박서보 김근중 김종학 등 작가 50여명의 작품 40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베이징 아트페어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지의 화랑 97곳에서 4000여점의 작품을 내놓고 경쟁하는 대규모 미술시장이다. 출품된 미술품의 총 가격만도 10억위안(약 1500억원)에 달한다.
갤러리 현대는 백남준씨 작품 'TV is new heart'를 비롯해 노상균의 '반가사유상' 등 모두 80여점을 들고 나가며 가나아트센터는 고영훈 지용호 홍지연 등의 작품 35점,국제 갤러리는 전광영 정연두 등의 작품 25점을 출품한다. 금산갤러리는 차명희 윤형근 김광우 장애란 등 젊은 작가 8명의 작품 30여점,동산방화랑은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창조한 김근중 '자연원본도' 시리즈 10점,카이스갤러리는 이경홍 '라이트-라이트하우스(Light-lighthouse)' 등 10여점,조선화랑은 김춘옥의 '자연',이관춘의 '무제' 등 20여점을 내놓는다.
갤러리아트사이드 이동재 대표는 "베이징 아트페어는 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미술과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술품 판매가의 33%에 이르는 현행 중국 세율을 감안하면 아직 한국 미술이 중국에서 이익을 남기긴 어려운 상황이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참여하는 화랑은 가나아트센터를 비롯해 국제갤러리,갤러리 현대,선화랑,금산갤러리,표화랑,동산방 화랑,샘터화랑,조선화랑,카이스갤러리,학고재,선갤러리,아트사이드 등으로 백남준 전광영 고영훈 배준성 박서보 김근중 김종학 등 작가 50여명의 작품 40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베이징 아트페어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지의 화랑 97곳에서 4000여점의 작품을 내놓고 경쟁하는 대규모 미술시장이다. 출품된 미술품의 총 가격만도 10억위안(약 1500억원)에 달한다.
갤러리 현대는 백남준씨 작품 'TV is new heart'를 비롯해 노상균의 '반가사유상' 등 모두 80여점을 들고 나가며 가나아트센터는 고영훈 지용호 홍지연 등의 작품 35점,국제 갤러리는 전광영 정연두 등의 작품 25점을 출품한다. 금산갤러리는 차명희 윤형근 김광우 장애란 등 젊은 작가 8명의 작품 30여점,동산방화랑은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창조한 김근중 '자연원본도' 시리즈 10점,카이스갤러리는 이경홍 '라이트-라이트하우스(Light-lighthouse)' 등 10여점,조선화랑은 김춘옥의 '자연',이관춘의 '무제' 등 20여점을 내놓는다.
갤러리아트사이드 이동재 대표는 "베이징 아트페어는 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미술과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술품 판매가의 33%에 이르는 현행 중국 세율을 감안하면 아직 한국 미술이 중국에서 이익을 남기긴 어려운 상황이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