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고려아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비철금속가격 강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각각 1만1035원과 1만1825원으로 24%와 43% 올려잡았다. 아연과 연, 금 등 비철금속 가격도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적어도 내년까지는 고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 1분기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 호전주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