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5일 첨단 무기체계 핵심기술 개발 등을 위한 특화연구센터를 포항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화연구센터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국방과학기술 개발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기술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장기 대학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것이다. 포항공대에는 국방 마이크로전자기계시스템 특화연구센터,한국과학기술원에는 국방 소프트웨어설계 특화연구센터가 각각 설립된다. 방위사업청은 마이크로전자기계시스템센터에 118억원,소프트웨어설계센터에 109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