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 ETF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월말까지 ETF의 순자산총액은 8천227억원, 상장좌수는 9천845만좌로 1년전보다 각각 61%, 112% 증가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가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투자자의 헷지수요가 늘었고 ETF 거래세 면제로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활발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