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현대건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이달 중으로 경영 정상화를 공식화하는 자율경영 체제 전환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부문에서 업계내 최수위로 올라서기 위한 전략을 구축하고 서산 간척지의 시장가치가 장부가 대비 7.1배 수준에 이르고 있는 점도 긍정 요소. 또 성공적인 국내외 수주물량 확보에 따른 두 자리수의 외형 증가세 반전 등으로 이익 모텐텀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6만31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