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소디프신소재의 매력적인 사업구조가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4일 한국 민후식 연구원은 NF3를 생산하는 국내기업은 소디프신소재가 유일하다면서 반도체 및 LCD 생산업체 등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 시장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했다. 또 TFT-LCD 및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같은 궤적에 있고 SiH4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면서 반도체 소재인 폴리 실리콘 소재개발의 가능성이 있는 점도 긍정 요소로 꼽았다. 한편 희석가능 물량 등에 대한 부담요인이 있지만 대부분 대주주 물량으로 시장에 출회될 부분은 아니라면서 수치상 주당가치 희석화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2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