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4일 삼성SDI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SDI의 PDP 4기 라인투자에 대해 그간 경쟁사에 비해 늦은 PDP 설비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이익기여는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판단.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PDP부문의 단가인하 압력 등으로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