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6:51
수정2006.04.08 21:24
판교신도시의 민간 분양·임대아파트 청약이 3일부터 시작된다.
건영 대광건영 이지건설 풍성주택 한림건설 한성건설 등 6개 분양주택 건설사와 광영토건 대방건설 모아건설 진원이앤씨 등 4개 임대주택 업체들은 이날 총 5352가구(분양 3660가구,임대 1692가구)에 대한 무주택 최우선 청약을 받는다.
특히 민간 분양주택은 서울에 거주하는 40세·10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첫 접수를 받게 돼 청약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예·부금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민간 분양주택은 4일 성남 인천 경기 거주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5일 서울 35세 이상·5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7~12일에는 서울 1순위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성남 인천 경기 거주자들은 6일과 13~18일에 청약할 수 있다.
업계에선 일반 1순위자의 경우 경쟁률이 평형에 따라 최고 1000 대 1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은 납입금액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에 거주지역·납입액별 신청 접수 결과 청약자가 공급 가구 수를 초과하면 그 다음날부터 접수를 받지 않는다.
3~6일 성남 거주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뒤 7~14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들의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