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오늘 오전 9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한 제4회 코리아오픈 마라톤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마라톤에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단축코스를 비롯해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자선걷기 등 총 5개 부문에 1만 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마라톤 경영으로 유명한 구자준 LIG손보 부회장은 하프 코스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리면서 건강미를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LIG손보 '코리아 오픈 마라톤'은 시민과 함께 하는 마라톤 축제로 이번 대회에서는 LG트윈스 치어리더팀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구자준 부회장은 "시민들에게 새 CI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사랑기금 적립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구자준 부회장과 LIG손해보험 임직원의 기부금, 자선걷기 참가비 1천여만원이 모금돼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