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6:51
수정2006.04.08 21:24
프리미엄급 대형 주방가전 제품의 최상위 브랜드인 '바이킹'을 국내에 수입?공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종합상사가 있다.
지난 2002년 미국 바이킹 본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주)VK상사(대표 박장호)가 그곳. 디자인을 중시하는 반면 실용성이 떨어지는 유럽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좋고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쉽게 질리지 않는 특징을 가진 바이킹은 미국 Consumer Report잡지에서 2005년 빌트인 대형 냉장고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대형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정서에도 부합하여 냉장ㆍ냉동고가 유럽형보다 2~4배까지 용량이 큰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VK상사는 이미 2003년부터 국내 유수의 건설사와 고급 주택에 납품을 시작했으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은 국내 시험 기관의 인증을 거친 제품으로써 특히 야외용 바비큐 그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을 받아 판매되고 있다.
현재 프리미엄급 빌트인 냉장고와 기존 유럽 수입제품에 2배 이상 강한 화력의 가스기기 및 야외용 바비큐 그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0억을 기록, 2008년까지 매출 80억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주)VK상사는 보다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국내 다수의 고가 수입 주방가구 전시장에 기기를 진열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 건설사의 고가 대형 아파트의 옵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점차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