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네째 주 창업기업 수가 소폭 감소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주일(3월23일~29일)동안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업체는 총 604개 업체로 전 주(3월16일~22일)보다 4.8% 줄었다. 지역별로는 부산(78개)에서 20개, 대전(19개) 울산(17개) 인천(46개)에서 각각 전 주보다 1~2개 더 많은 업체가 문을 열었다. 광주 대구 서울에서는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45개 적은 388개 업체가, 대구(28개) 광주(28개)에서도 각각 8개, 2개 적은 업체가 사업을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31.5%), 유통(22.7%) 건설(11.6%)이 주를 이뤘다. 자본금 규모는 이원창업투자(대표 서경태)가 70억원으로 가장 컸고 외식산업체 지지엔푸드(대표 김용만)가 27억원, 건강식품업체 동서디에스(대표 정정완)가 20억원, 전자코넥터 교세라엘코코리아판매(대표 유조야마무라)가 15억원으로 각각 출발했다. 김현지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