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째 반등하며 단숨에 66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12.16포인트(1.86%) 오른 665.21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사자'에 힘입어 지수가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NHN이 4.6% 올라 30만원에 마감한 것을 비롯해 CJ홈쇼핑 하나투어 포스데이타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은 약세를 나타냈다.


지엔텍이 3일째 상승하며 3만원을 회복했고 투명 전자잉크 제품화 소식에 잉크테크가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냈다. 피엠케이가 거래량 폭발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10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YBM시사닷컴이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8.48% 상승했다. 최근 오름세였던 팬텀이 6.25% 하락,3만원에 턱걸이했다. 한국DMB와 콘텐츠 공급 업체로 계약한 다날옴니텔도 강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