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카드고객 정보유출과 이를 이용한 해외 위조 카드 발급 사고에 대해 고객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카드는 자사의 일부 고객에 대한 정보유출은 대략 40여명에 이르지만 일본에서 불법카드가 제작됐지만 카드결제를 승인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고객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해당 카드에 대한 사용을 중지한 상태라고 현대카드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고객 정보 유출사고는 영등포 일대 주유소에서 직원과 사기범들이 카드정보를 일본으로 빼돌려 위조카드 발급을 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고객과 함께 아멕스카드의 제휴카드 정보도 일부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카드업계에 알려졌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