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남자골프대회에 다섯 번째 도전장을 던졌다. AP통신은 위가 미국PGA투어 존디어클래식 조직위원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다시 남자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고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셸 위는 작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했으나 커트 기준선 3언더파 139타에 2타가 모자라 커트오프됐다. 지난 2월 소니오픈에도 출전했던 미셸 위는 존디어클래식까지 포함하면 다섯 번째로 미PGA투어에 도전하게 된다. 미셸 위는 그 대회에 앞서 5월4∼7일 한국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국 남자골퍼들과도 기량을 겨룬다. 존디어클래식은 7월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