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금호타이어의 베트남 공장건설에 대해 방향은 좋으나 시기가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천연고무 생산지라는 기점과 값싼 노동력을 갖추고 아세안 수출이 세금혜택을 누리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투자로 지적.투자비용 1억5000만달러도 경쟁업체대비 낮은 원가구조로 긍정 평가. 그러나 최근 글로벌 타이어 수요 증가율이 1%에 그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하회를 지속했다. 목표주가 1만55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