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귀국한 후 한동안 뚜렷한 활동을 보이지 않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대외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4일 삼성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제임스 호튼 미국 코닝사 회장 일행과 만찬을 갖고 양사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과 호튼 회장은 1973년 합작을 통해 삼성코닝을 설립한 이후 수시로 만나 경영현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