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식 교통카드시스템특허를 보유한 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LG카드, 국민카드등 2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특허권지불 소송을 제기합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신한카드 등 7개 금융사로부터 특허 이용료 지급에 대한 공식 입장을 모두 접수했으며 이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5개사는 20억원가량의 특허료 지급 의향을 밝혔습니다. 한편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이들 7개사 외에 롯데, 현대, 수협등은 특허사용료에 대한 협의를 계속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 채만희 부회장은 “ 전국, 부산 대구 광주등 지하철이 개통되어 있는 지방에 후불식 카드시스템을 사용할 있도록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한국도로공사와도 2002년 진행했던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후불식 시스템의 사용을 협의 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