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53만1천103주를 스위스 엘리베이터 기업인 쉰들러 홀딩스에 전량 매각합니다. KCC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며 "총 매각대금은 1천255억5천여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주식 매각은 지난 2004년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서 패배하면서 모든 엘리베이터 주식을 매각하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KCC는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