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변호사를 비롯한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사업용 은행계좌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고 9개 고소득 전문직종에 대해서는 회계장부 복식 부기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같은 내용의 '자영업자 소득파악 방안'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경부는 그러나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외국제도를 조사하는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