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4월 국내 증시가 상승추세에 재진입할 것이라며 최근 5년간 PER의 고점 평균을 적용한 1420선을 최고 지수로, 올해 저점인 1280선을 최저치로 예상했습니다. 김주형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약세를 초래한 IT 관련주 둔화는 그동안 주가 하락을 통해 상당부분 반영됐고 다른 업종으로 확산되지 않으면서 이익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락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국내 장단기금리차 확대와 유동성 개선 가능성이 높아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위축보다는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가 앞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상승추세 재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낙폭과대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는 IT주와 경기소비재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