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템플턴자산운용이 SK㈜ 주식을 추가 매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템플턴자산운용은 27일 SK㈜ 주식 133만6820주를 지난해 12월8일부터 이날까지 장내에서 매입해 보유지분을 5.03%에서 6.06%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지분 투자 목적은 기존과 동일한 '경영참가'다. 현재 SK㈜는 SKC&C가 11.01%,SK케미칼과 최태원 회장이 각각 0.82%,0.9%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12.77%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템플턴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