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투명사회협약 올해 실천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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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윤리경영과 투명경영, 사회공헌에 대한 3대 실천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더욱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경련과 대한상의, 무역협회, 기협중앙회, 경총 등 경제 5단체는 '2006년도 투명사회협약 경제계 실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제계는 우선 윤리경영 부문에는 지난해 62%였던 500대 기업의 기업윤리헌장 제정기업 비중을 올해 85%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500여명이 받았던 기업임직원 윤리교육을 올해 2,000명 수준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투명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경제계는 회원사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단체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제계는 또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최고경영자의 봉사활동, 청소년 가장 돕기 등의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입니다.
이러한 실천계획은 앞으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 4대 부문 실천계획 수립시 경제부문 실천계획으로 포함될 예정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