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예약에서 탑승수속까지 전 과정을 승객이 직접 할 수 있는 무인탑승수속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습니다. 대한항공의 무인탑승수속기는 탑승수속 외에도 발권과 좌석배정, 예매 등이 가능한 차세대 무인탑승수속 시스템으로 유인카운터보다 탑승수속 시간이 절반 이상 축소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에 10대의 무인탑승수속기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4월 중순까지 국내 주요 공항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는 국제선에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