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비스타 지연에 따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순익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23일 골드만은 두 회사측도 비스타를 올해 D램의 주 수요축으로 보지 않았으며 자사의 순익 예상치내 비스타 효과도 내년으로 잡아 놓았었다고 설명, 올 순익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은 "비스타 지연으로 휴가중 PC 구매가 더뎌질 수 있는 위험은 있으나 대신 내년 D램 수요의 기둥은 비스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D램 업황의 경우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공급 제약이 도움을 줄 것으로 추정하고 삼성전자도 D램 공급성장률 예상치를 낮추고 있다고 소개했다.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