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가는 길] 운중천 흐르고 금토산 공원… 서판교에 4개 웰빙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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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교분양의 첫 테이프를 끊는 6곳의 민간분양 아파트 단지 가운데 4곳이 서판교에 집중돼 있다.
주거환경 측면에서 동판교보다 한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판교는 운중천이 아파트 단지를 사이로 흐르고 30만평 규모의 금토산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대부분 단지에서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서쪽 일부 단지는 남서울CC 조망권도 확보돼 있다.
서판교에 분양을 계획 중인 업체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평면 설계를 앞세워며 한판 분양대결에 나서고 있다.각 모델하우스의 특장점을 살펴본다
◆ 건영 '캐스빌'
건영은 서판교 A1-1블록에서 32,33평형 222가구를 선보인다.
운중천과 광교산 조망이 가능하고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서판교IC가 인접해 있다.
분양과 동시에 착공해 오는 2009년 1월께 입주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에는 32평형 유닛이 설치됐다.
3베이(bay·전면 방 배치)구조지만 전 가구가 타워형으로 설계돼 발코니 공간이 넓은 게 특징이다.
발코니 트기를 통해 7평 내외의 추가 면적을 얻을 수 있다.
안방을 비롯한 침실이 3개인데 가변형 벽체를 사용했기 때문에 침실 한 개를 터서 거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거실 옆방을 보통 30평형대 아파트의 안방 크기(3.9m X 3.5m)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주방 발코니에 세탁실을 따로 마련했고 세탁 소음을 줄이기 위해 따로 미닫이 문을 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5기가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홈네트워크가 설치돼 외부에서 가스,조명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주방이 일자형으로 설계됐고 안방 드레스룸,현관 다용도 신발장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거실 벽면은 화려한 부직포를 소재로 한 아트윌과 인조목으로 꾸몄다.
◆ 한성건설 '필하우스'
한성건설은 서판교 A2-1블록에 32,33평형 268가구를 내놓는다.
단지 뒤로 외곽순환도로와 청계산이 위치하며 단지 주변으로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
단지 서쪽에는 단독주택지가 위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모델하우스에는 33평형 A타입 유닛이 전시됐다.
3.5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거실 폭이 일반적인 30평형대(4.5m)보다 넓은 4.8m에 달해 40평형대 아파트같은 느낌이 난다.
안방 발코니가 양면에 배치돼 한쪽을 확장하더라도 다른 쪽은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은 입주자가 원할 경우 확장된 안방 후면 발코니를 드레스룸으로 시공해줄 예정이다.
주방의 경우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로 설계됐고 주방 4면에 수납장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 상부는 회색톤,하부는 밝은 오크톤으로 마감 처리해 공간이 넓어 보인다.
안방 10자짜리 붙박이장,식기세척기,오븐,비데,주방 액정TV 등이 옵션품목에 포함된다.
최상층 17가구에는 다락방(14.5평)과 테라스가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된다.
◆ 한림건설 '리츠빌'
한림건설은 서판교 A12-1 블록에서 29,33,34평형 1045가구를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23번 지방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A12-1블록은 공동주택지 추첨 분양때 최고 경쟁률(59대 1)을 기록했던 곳으로 서판교 최고의 입지요건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모델하우스에 선보인 34평형 D타입은 3.5베이를 적용했고 주방 옆에 넓은 다용도실을 확보해 김치냉장고는 물론 세탁기와 대형 냉장고까지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안방을 포함한 침실 3개를 모두 한쪽으로 몰아 거실·주방 공간과 완전히 분리해놓은 게 특징이다.침실 2개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침실 하나로 넓게 확장할 수 있다.
발코니 트기를 통해 8평 가까운 추가 면적을 얻을 수 있다.거실에 양면 발코니를 적용했고 우물 천정 적용을 통해 층고를 높였다.주방 한 가운데 보조 싱크대 겸 식탁 개념의 '아일랜드 식탁'을 선보였는데 별도 선택 품목이다.
아일랜드 식탁 이외에 가스오븐, 주방 액정TV, 식기세척기, 안방 붙박이장(12자) 등이 옵션 품목에 포함된다.넉넉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고 현관 입구에도 각종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장이 설치됐다.
◆ 대광건영 '로제비앙'
대광건영은 서판교 A4-1블록에 23,33평형 257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옆에 중학교가 들어서고 길 건너에 고등학교가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단독주택지와 상업지구단지와도 가깝다.서판교IC에서 가깝고 57번 국도를 이용하면 의왕이나 안양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에 23평형 A타입 유닛이 마련됐다.탑상형 구조로 발코니 트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 면적이 9평이나 돼 30평형대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
현관 옆에 발코니가 설계돼 창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싱크대 안으로 넣고 뺄 수 있는 '슬라이딩 식탁'을 채택했다.
안방에 별도의 미니 욕실이 따로 설치돼 있다.안방 붙박이장,주방액정TV,보조주방이 별도 옵션 품목이다.
벽지 등 내부 인테리어를 젊은 층이 선호하는 밝은 색깔로 꾸몄다.바닥 온돌마루가 기본형이다.전 가구에 새집증후군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친환경 마감재를 시공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 ▶판교 사이버 모델하우스 보러가기▶ >
주거환경 측면에서 동판교보다 한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판교는 운중천이 아파트 단지를 사이로 흐르고 30만평 규모의 금토산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대부분 단지에서 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서쪽 일부 단지는 남서울CC 조망권도 확보돼 있다.
서판교에 분양을 계획 중인 업체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평면 설계를 앞세워며 한판 분양대결에 나서고 있다.각 모델하우스의 특장점을 살펴본다
◆ 건영 '캐스빌'
건영은 서판교 A1-1블록에서 32,33평형 222가구를 선보인다.
운중천과 광교산 조망이 가능하고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 서판교IC가 인접해 있다.
분양과 동시에 착공해 오는 2009년 1월께 입주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에는 32평형 유닛이 설치됐다.
3베이(bay·전면 방 배치)구조지만 전 가구가 타워형으로 설계돼 발코니 공간이 넓은 게 특징이다.
발코니 트기를 통해 7평 내외의 추가 면적을 얻을 수 있다.
안방을 비롯한 침실이 3개인데 가변형 벽체를 사용했기 때문에 침실 한 개를 터서 거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거실 옆방을 보통 30평형대 아파트의 안방 크기(3.9m X 3.5m)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주방 발코니에 세탁실을 따로 마련했고 세탁 소음을 줄이기 위해 따로 미닫이 문을 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5기가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홈네트워크가 설치돼 외부에서 가스,조명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주방이 일자형으로 설계됐고 안방 드레스룸,현관 다용도 신발장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거실 벽면은 화려한 부직포를 소재로 한 아트윌과 인조목으로 꾸몄다.
◆ 한성건설 '필하우스'
한성건설은 서판교 A2-1블록에 32,33평형 268가구를 내놓는다.
단지 뒤로 외곽순환도로와 청계산이 위치하며 단지 주변으로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
단지 서쪽에는 단독주택지가 위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모델하우스에는 33평형 A타입 유닛이 전시됐다.
3.5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거실 폭이 일반적인 30평형대(4.5m)보다 넓은 4.8m에 달해 40평형대 아파트같은 느낌이 난다.
안방 발코니가 양면에 배치돼 한쪽을 확장하더라도 다른 쪽은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측은 입주자가 원할 경우 확장된 안방 후면 발코니를 드레스룸으로 시공해줄 예정이다.
주방의 경우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로 설계됐고 주방 4면에 수납장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 상부는 회색톤,하부는 밝은 오크톤으로 마감 처리해 공간이 넓어 보인다.
안방 10자짜리 붙박이장,식기세척기,오븐,비데,주방 액정TV 등이 옵션품목에 포함된다.
최상층 17가구에는 다락방(14.5평)과 테라스가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된다.
◆ 한림건설 '리츠빌'
한림건설은 서판교 A12-1 블록에서 29,33,34평형 1045가구를 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23번 지방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A12-1블록은 공동주택지 추첨 분양때 최고 경쟁률(59대 1)을 기록했던 곳으로 서판교 최고의 입지요건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모델하우스에 선보인 34평형 D타입은 3.5베이를 적용했고 주방 옆에 넓은 다용도실을 확보해 김치냉장고는 물론 세탁기와 대형 냉장고까지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안방을 포함한 침실 3개를 모두 한쪽으로 몰아 거실·주방 공간과 완전히 분리해놓은 게 특징이다.침실 2개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침실 하나로 넓게 확장할 수 있다.
발코니 트기를 통해 8평 가까운 추가 면적을 얻을 수 있다.거실에 양면 발코니를 적용했고 우물 천정 적용을 통해 층고를 높였다.주방 한 가운데 보조 싱크대 겸 식탁 개념의 '아일랜드 식탁'을 선보였는데 별도 선택 품목이다.
아일랜드 식탁 이외에 가스오븐, 주방 액정TV, 식기세척기, 안방 붙박이장(12자) 등이 옵션 품목에 포함된다.넉넉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고 현관 입구에도 각종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장이 설치됐다.
◆ 대광건영 '로제비앙'
대광건영은 서판교 A4-1블록에 23,33평형 257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옆에 중학교가 들어서고 길 건너에 고등학교가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단독주택지와 상업지구단지와도 가깝다.서판교IC에서 가깝고 57번 국도를 이용하면 의왕이나 안양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모델하우스에 23평형 A타입 유닛이 마련됐다.탑상형 구조로 발코니 트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 면적이 9평이나 돼 30평형대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
현관 옆에 발코니가 설계돼 창고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싱크대 안으로 넣고 뺄 수 있는 '슬라이딩 식탁'을 채택했다.
안방에 별도의 미니 욕실이 따로 설치돼 있다.안방 붙박이장,주방액정TV,보조주방이 별도 옵션 품목이다.
벽지 등 내부 인테리어를 젊은 층이 선호하는 밝은 색깔로 꾸몄다.바닥 온돌마루가 기본형이다.전 가구에 새집증후군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친환경 마감재를 시공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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