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외환은행 인수전에서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예 김호성입니다. 외환은행 입수참여자는 DBS, 하나금융지주회사, 국민은행 순서로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론스타는 국민은행에 매각가를 비롯해 조율을 제안했으며 인수 의욕이 높은 국민은행 입장을 감안하면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탭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벌써부터 국민은행이 외환은행 인수전에서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다름 없다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국민은행을 우선협상자로 조만간 공식 발표할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자금조달 계획이 아직 불투명하다는 점과 또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 심사가 길어지게 될 우려가 최종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하나금융지주회사는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하나금융지주회사는 매각가 자체도 국민은행보다 높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여기에 하나금융지주회사는 국민연금을 재무적 투자자로 유치하는 등 구체적인 인수자금 확보 방안도 미리 마련해서 입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우선협상자에서 떨어질 경우 이의를 제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