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회원이 사업자 전용 미니홈피 운영자와 바로 메신저로 대화할 수 있는 핫라인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의 사업자 전용 미니홈피 서비스인 '타운'이 최근 '타운버디' 기능을 오픈하고 타운홈피 운영자와 고객간의 메신저 대화 창구를 열어놓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과 고객간의 보다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한 이 서비스는 타운홈피 운영자가 자신의 네이트온 아이디를 타운 내에 '공개'로 설정할 경우 '대화하기'버튼이 생성되는 것으로 버튼을 눌러 바로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싸이월드와 네이트온 메신저의 연동으로 가능해진 이 서비스는 실시간 사이버고객센터의 기능을 하고 있어 운영자와 방문 고객 모두에게 편리함을 줄 것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는 기대했습니다. 싸이월드 '타운'팀 관계자는 "운영자와 고객이 상호동의한 커뮤니케이션에 한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장점은 방명록과 게시판, 쪽지를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에서 응답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극복한 것으로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